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네이 거스 (문단 편집) == 명대사 == * '''장난하냐? 방열판이 어쨌다는 거야!!''' 건담을 얻기 위해 [[케라 수]]를 인질로 잡고 투항신호를 보내고 라이플을 버릴 것을 요구했을 때 판넬을 버리겠다며 빔 라이플을 버리고 핀 판넬을 떼어낸 아무로에게 한 대사. 사실 전후과정을 놓고 보면 방열판 드립으로 대표되는 규네이의 반응은 물론 아무로의 행동까지도 황당한 씬이긴 하다. 핀 판넬 자체가 비트류 병기가 그렇듯 자체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추어 본체에서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전제되는 무기라 판넬을 떼어낸 것으로는 무장해제를 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다음 장면에서는 규네이의 부하들이 뉴 건담을 묶은 와이어로 고전류를 흘려보내자 아무로는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버린다고 떼어냈던 판넬을 사용해서''' 규네이의 부하들이 뉴건담을 묶은 와이어를 끊어낸다. 즉 손에서 분리하면 방아쇠도 당길 수 없고 에너지 공급도 불가능해지는 [[빔 라이플]]과 달리 본체에서 떼어낸다=버린다가 성립될 수 없는 무기다. 애초에 본체에서 떼어내 사용하는 것이 전제되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규네이 본인이 핀 판넬을 무기로조차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은 뒷전으로 두더라도, 판넬을 떼어낸 것이 무장 해제라는 규네이의 명령에[* 애초에 '''모든 무장을 해제해라'''가 아니라 '''라이플을 버려라'''라는 명령이었다(...)] 대응한 것이었다면 오히려 판넬을 분리하지 않았어야 했다. 핀 판넬은 사격을 위해 접히는 변형이 필요하므로 뉴 건담에 격납된 채로는 사격 등의 공격행동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걸 다른 판넬 기체로 생각해서 엘메스나 큐베레이가 판넬을 버리겠다며 컨테이너에서 판넬을 전부 사출하는 행동으로 보면 3자 입장에서는 무장해제는 커녕 공격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뉴 건담의 판넬은 야크트 도가의 판넬과 마찬가지로 그냥 거치만 되어있을 뿐이고 본체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 컨테이너의 부재로 인해 떼어내는건 가능해도 모함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재격납 및 연료, 에너지 충전이 불가능한 무기이긴 하다. 하지만 재충전이라는 것은 판넬의 연료,에너지가 전부 고갈되는 장기전에나 해당하는 것이고 아무로가 핀 판넬을 떼어냈다 하더라도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조작해서 규네이를 공격할 수 있었기에 판넬을 떼어낸 것이 규네이의 무장 해제라는 요구에 대응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이후 장면에서 아무로 본인이 말하길 "판넬이 너무 민감해서 곧바르게 방어로 이행했다"고 말하며 판넬 조종에 익숙치 않아 버릴 생각으로 떼어낸 판넬이 무의식적으로 변형하여 공격행동을 취해버렸다고 술회하기는 했으나, 3자의 시선에서 보면 떼어낸 핀 판넬로 규네이를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었고 해당 장면에서의 뉴 건담이 무장 해제 상태가 아니었음은 사실이다. 아무로의 생각을 추론하자면, 뉴 건담의 판넬은 ㄷ자로 접힌 사격형태로 변형하지 않으면 사격이 불가능하고 그냥 판처럼 펼쳐진 상태에서는 공격 기능이 없으므로 아무로 입장에서는 판넬을 공격이 불가능한 비변형 상태로 버렸고 자신은 공격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표출했다고 볼 수는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런 점은 핀 판넬의 기능과 구조를 아는 아무로, 혹은 연방군 입장이어야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뉴 건담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네오지온 병사인 규네이로써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이긴 하다. 뉴 건담을 제외하면 사이코뮤 시스템을 탑재하여 비트류 무기를 지닌 건담은 거의 전례가 없었다. 리플렉터 비트를 탑재한 사이코 건담 마크 2가 고작. 사이코 프레임 기술을 직접 빼돌린 샤아를 제외한 다른 그 누구도 뉴건담을 보고 '판넬 사용이 가능한 연방의 뉴타입 전용기'라고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규네이같은 반응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었던 것.[* 일례로 [[세라비 건담]]의 등짐으로 등장한 [[세라핌 건담]]만 봐도, 시청자들은 그저 건담 헤드 달린 특이한 백팩 정도로만 보던 것이 건담으로 변신하자 경악하기도 했다. 한술 더 떠서, [[라파엘 건담]]의 등짐인 [[세라비 건담 II]]의 경우, 많은 관객들이 세라핌을 경험했음에도 합체 용도일 것이라 생각하며, 건담으로 변신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생판 처음 보는 물건의 용도를 파악하기란 쉬운 게 이니다.] 그렇기에 규네이로써는 핀 판넬을 비트로써 인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사실 망토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핀 판넬이 확실히 전례가 없는 방열판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무장이긴 했으니 방열판으로 봤어도 전혀 이상할 건 없었긴 했다. 방열판 드립에서 이어지는 규네이의 이후 대응도 황당한 건 마찬가지다. 방열판 드립에서 보이듯 규네이는 뉴 건담의 핀 판넬을 무기로써 인식하지 않은 게 확실하다. 그렇다면 규네이의 관점에서는 버려진 핀 판넬이 자신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으니 아무로가 라이플을 버린 것은 자신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한 것인데, 판넬과 함께 라이플까지 버린 아무로에게 방열판 드립을 치며 뉴 건담에 와이어로 전기충격을 가하며 아무로를 죽이려고 들었다.[* 이 인물이 직전에 한 말이 '''건담만 손에 넣으면'''이란 것을 생각해 보면 그냥 아무로가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뭘 해도 아무거나 트집 하나 잡아서 죽이고]] [[건담 강탈]]을 시전하려던 게 뻔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이 일련의 흐름이 황당한 건 당연한 일이다. 애초에 '''가당치도 않은 이상한 트집'''을 잡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를 강조하기 위해 각본가가 최대한 말이 안 되는 개소리를 열심히 생각해서 써 넣은 것이다. 이 장면에서 규네이가 하는 언행은 모두 무슨 논리적인 사고를 거쳐서 하는 게 아니고 건담에 눈이 돌아가서 자기가 뭔 개소리를 하는 줄도 모르고 있는 거다.] 이러고서는 아무로가 본능적으로 판넬을 기동해 와이어를 끊어내자 반항했다며 케라를 죽여버리고 "내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다"며 적반하장을 낸다. 무장해제 시 케라를 돌려준다는 걸 어기고 아무로를 죽이려 든 것은 자신임에도 말이다. 이 방열판 대사는 규네이를 검색하면 자동완성될 정도며 전후과정이야 어쨌든 팬들에게는 규네이의 어수룩함을 상징하는 대사로 각인되어버렸다. 방열판 드립은 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덴티티가 되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규네이를 뉴 건담에 태우면 "이건 그냥 방열판이 아니다!"라는 대사마저 친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이 대사는 안 나오고, 아무로의 [[하이 뉴 건담|뉴 건담]]에서 [[사이코 프레임]]이 느껴지자 그게 루나2에서 버리고 탈출한 자신의 기체 [[사이코 기라 도가|사이코 도가]]에서 나온 것이란 생각에 ''''내 사이코 프레임을 썼겠다!!!'''' 하고 분노하는 전개로 바뀌었으며 이후 케라가 끔살당하는 동일한 결말로 이어진다. * '''(샤아가)로리콘이 아닌가 하고... 뉴타입 연구소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p4Kz9ibYTiQ?t=1h24m7s|#]]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손에 꼽을만한 전설의 명대사.'''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7037164|퀘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샤아를 험담하던 중]] 튀어나온 전무후무의 명대사. 하지만 아무렇게나 한 소리가 아니라 샤아의 측근으로서 알게 된 사실을 감정이 격해져서 토해낸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대령은 [[로리콘]]이야."''' 정도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도 샤아가 로리콘으로 낙인이 찍히게 된 문제의 대사. 그런데 규네이만 샤아를 로리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샤아의 버팀목이 됐던 [[나나이 미겔]]도 샤아가 라라아를 못잊는 것에 꽤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레즌이 샤아를 '로리콘 취미만 없으면 완벽하다' 고 평가하고, 그게 네오지온 병사들의 샤아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라는 나레이션까지 나온다. [* 사실 샤아는 로리콘보다는 모성을 갈구하는 타입이었다. 다만 그 '이상형'이 하필이면 연하의 소녀 라라아 슨이라 '''헤으응 로리마망''' 같은 모양새가 되어 버렸을 뿐.]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퀘스는 곧바로 [[레우루라]]의 함교로 달려가서 샤아한테 "저는 라라아의 대용품인가요?" 라고 외치자 '''함교에 있던 사람들이 아주 흥미진진해하며 모두 샤아를 쳐다본다'''[* 규네이에 의하면 라라아의 이름을 부르는 샤아의 잠꼬대를 들은 여자들은 꽤 있었던 듯 하며, 이러한 소문은 샤아를 거쳐간 여자들을 통해 규네이를 비롯한 네오지온군 전체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대가 총수이기 때문에 공공연한 비밀처럼 여겨져 왔던 듯.] 난처해진 샤아는 아니라고는 못하고 일단 퀘스를 데리고 함교를 나가서 "누가 그런 말을 했니?" 라며 진땀을 뺀다. * "'''[[라라아 슨|라라아]]를 아무로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대령은 이 전쟁을 시작한 거란 말이야!'''" 위의 대사에 이어 내뱉은 말. 로리콘 드립에 약간 묻히는 감이 있지만, 이 대사 역시 작중 샤아의 심리를 소 뒷걸음에 쥐잡은 것 마냥 우연히, 하지만 아주 정확하게 파악한 명대사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라라아의 영혼이 아무로의 꿈 속에서는 등장하지만, 샤아 앞에는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었다. 게다가 샤아의 마지막 유언이 "라라아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자였다. 그런 라라아를 죽인 네가(아무로) 할 말이냐!"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무로와 샤아의 지독한 악연은 결국 라라아 때문에 끊기지 않고 이어져오고 있었던 것. 샤아도 직접 "내 관심은 아버지의 유지를 잇고 아무로를 타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자. 아무로를 타도하고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게 아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아무로를 타도하기 위해 잇는거다. 아무로가 자신과의 싸움을 피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라라아와의 건이 없었다면 각군의 에이스로 상대하기 성가신 적병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둘이 인간적으로 악연을 맺을 일이 없었을것이므로 정말 모든게 라라아 때문이다.] *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뭐지? ...어?]]''' 퀘스를 호위하다가 아무로의 이지선다에 걸려들어서 뉴 건담의 빔 라이플에 제대로 맞기 직전에 한 말이 그대로 유언이 돼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바주카를 회수하고 날아가는 뉴 건담을 본 퀘스가 "규네이가 당했어?"하고 깜짝 놀란다.[* 심지어 이 대사는 [[졸탄 앗카넨]]의 3분이면 이해하는 우주세기에서 자막으로 '''어이없는 최후'''라며 한번 더 [[확인사살|박제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